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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 -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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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꿀벌레레 2023. 3. 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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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주말 데이트 후기 포스팅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서울 워커힐 호텔의

빛의 시어터에서 하는 전시를 보러 다녀왔어요.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이라는

몰입형 예술전시였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19세기 말부터 빈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로 감상할 수 있어요.

한스 마카르트, 오토 바그너,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쉴레의 작품을 통해서

색채의 근원적인 역할과 새로운 형태의 색을

찾기 위한 노력을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예술 전시입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관람시간

월 - 일요일 10:00 - 18:20 (입장마감 17:30)

관람요금

성인(20세 이상) 개인 29,000원

청소년(14세 - 19세) 개인 21,000원

어린이(8 - 13세) 개인 15,000원

특별요금(미취학아동, 장애인+동반할인) 10,000원

36개월 미만 유아 무료

※ 단체 요금은 공식 홈페이지 확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저는 워커힐 호텔에 처음 가보는 거였는데요.

예전에 워커힐 시어터였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미디어 아트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고 해요.

전시기간은 2023. 03. 05(일) 까지로

포스팅하는 지금 시점에는 3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관람시간은 30분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가만히 앉아서 감상을 하다 보면

몽환적인 세상에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정말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예전에 제주도에 놀러갔을 때 방문했던

아르떼 뮤지엄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컨셉의 방이 있었던 아르떼 뮤지엄과는 달리

이 곳은 메인홀에서만 여러 테마를 상영하니

다양한 경험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시어터로 사용되었던 곳이어서인지

음향과 스케일은 마음에 쏙 들었어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저는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분위기에 취해 멍 때리다 보니

3시간 정도 있다가 나온 것 같아요.

들어갈 때는 낮이었는데 나올 때에는

주변에 온통 컴컴한 밤이었습니다.

 

전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서울 도심 미디어 전시를 찾고 계신 분들께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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